말 그대로입니다. 제일 친했지만 정말 더러운놈이었습니다. 집에서 절대 나오지 않는 히키코모리였고요. 말도 더럽게 듣지 않는놈이었고, 일도 안하고. 다른사람이랑 말을 못해서 어..저.. 밖에 못말하고. 그래도 재미있고 잘맞는게 말도 한번하면 어찌나 많은지. 그랬었습니다. 해외여행도 같이 세번이나 갔네요. 이래저래 6-7년동안 별의 별 짓거리 다했습니다. 문제는 저 더러운 성격이었는데, 약속하나 지키지 않고 했던말을 기억하지 못하며, 말도 못알아들을때가 많고 어떤일을 하더라도 똑바로 하지 못해서 항상 역으로 망쳐놓는등. 먼저 연락하지 않으며 정말 모든 단점을 다 갖고있었습니다. 같이 일도 1년이나 했는데 그놈 덕분에 잘릴뻔하기도 하고 그놈이 저질러놓은 수많은 짓들때문에 정말 위에서 많이 갈굼받았습니다. 그와..
+ 습도 90% 구왁 구와아악 정말로 오늘은 참기 힘든 더위였어요앞으로 더 더워질텐데 큰일이네요 ㅋ ㅠㅠ과거형이라니 부럽습니다..3일전까지는 에어컨 안틀고 선풍기로 참았는데그제부터인가 에어컨안틀고자면 땀이줄줄흐르더라고요 습도도 높아서 불쾌지수 너무높아요저희동네는 30도더군요... 구아아아악저희 집은 유난히 바람이 안통해서 저녁에도 집안이 31도를 유지합니다... 살려주세요200c 오븐옆에서 15시간 일합니다 퍄퍄퍄퍄 구와아아아아아아아앍시원한 동네에 사시는군요!문득 우리집은 지금 몇도인가 궁금해서 온도계를 보니 31.8군요...창원분이시군용
영장이 와도 실감이 안났고, 며칠 전 까지도 실감이 안났지만...머리를 깎으니 실감이 확 오네요.기분도 묘한게뭐라 말로표현하기 애매한 기분이에요;뭐, 어찌되었든 이렇게 되버린거 갔다오겠습니다.언젠가 다시 이 곳에 돌아올 그 날을 기다리며...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흑무서울것 같은곳도 다 사람이 지내는 곳입니다.걱정이나 초조함이 있을실순 있겠지만,다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될테니 건강히 다녀오세요 ^^ 잘 다녀 오......크흡.....잘가요 ^오^ㅂㅂ ^^ 웃으며 떠나갔던 것처럼 미소를 띠고 돌아와 마침내 평안하기를......자대배치 받으시면 일단 짝대기 4개 달고있는 사람한테 가셔서 "야 요즘 군생활 어떠냐?" 하고 물어보시면 군생활 많이 편해지실겁니다.그런데 잘 보셔야 하는게 간..
예비군가려고 군복입는데 원래 진짜 그런 사람 아닌데 또 이번 예비군은 빡세게 일하다가 가는거라 기분전환도 되겠다 싶어서 좋았는데 분명 군복입기전까지 좋았는데 군복만 입으면 왠지 하기싫고 막 떼쓰고 껄렁해지고 싶고 무언가에 의미불명의 저항을 하고싶고 개기고싶고 땡깡피우고싶고 그러네요 저만 이런건 아닐거라 믿습니다 신사님들근 2년동안 이루어진 조건학습(세뇌)에 의한 조건반사라고 생각합니다. 삐빅-정상입니다.군복을 입은 상태가 본인에게 있어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 아닐까요매너가 신사를 만들고, 대접이 태도를 만들지요.군복을 입으면 땅에도 드러누울 수 있고 산도 막 탈 수 있고 훌륭한 복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생활 동안 억압되었던 자아가 풀려나는 것입니다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놈들에게 계급이..
오프라인인 듯 합니다. 온라인은 제 마음대로 피할 수라도 있지 오프라인에서는 예고도 없이 훅 들어오니 이건 뭐;; 예상치 못하게 스포를 들었는데 이게 예고편을 토대로 생각해 보면 진짜 말도 안 되는 스포라 거짓말인 것 같긴 한데혹시 모르니 갑자기 기분이 다운되더군요 이래서 개봉 당일날에 바로 보러 갔어야 했는데 ㅠㅠ 신경 쓰여서 죽겠군요. 내용 말씀해주시면 확인이 가능하긴 한데...그거 자체도 스포라..OTL..그런 점이 스포의 가장 짜증나는 점이죠. 진짜든 가짜든 일단 영화 다 보기까지 신경이 쓰이고 확인하려 하면 더 큰 스포로 이어지니...그러게 말입니다 전 스포때문에 오늘 조조로 봤는데 벌써부터 스포가 돌아다니는거 같더군요 ㅜㅜ당분간 영화 보러 갈수가 없어서 어차피 당할거 자유의지로 당하겠다!란 마..
윈도우에선 똥이었던 digikam이 리눅스에선 좀 괜찮을까 생각해 한번 설치해보고 있습니다. 리브레오피스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길래 실행해봤더니 무려 호스트OS인 윈도우에 깔린것보다 빠릿하게 실행돼서 약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뭔가 죄다 어렵군요. 잘만 돌아가준다면 실컴에도 깔아보겠지만 넘어야할 산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우분뚜아무래도 UI 디자인이 상당히 차이가 나서 일겁니다.최근에 와서 윈도우와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지기는 했지만, 리눅스가 일반사용자들에게 그리 친화적이지는 않아서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겁니다.그나마 우분투가 리눅스계열 중에서는 일반 사용목적으로 사용하기 수월합니다.개인적으로 리눅스는 서버 놀이용 OS라는 느낌이 들지만요.
이직 횟수만 3번째네요. 첫번째는 반도체설비 쪽 교대근무가 안맞아서, 2번째는 금형설계였지만 임금체불, 3번째는 직무 적성이라고 해야하나? 설계 일이 저랑 안맞더군요. 6개월동안 나름 한다고 했는데 제머리가 부족했던건지 결국 사수분이 좋게좋게 이야기 하셔서 제가 자진 퇴사하는걸로 했습니다. 대학교 다닐때까지만 해도 캐드붙잡고 도면그리는게 나름 흥미있었는데 설계직 현실은 좀 다르더군요. 그냥 설계 프로그램 다루는거랑 설계랑은 엄청난 차이더라구요. 회사에서는 마지막까지 좋게좋게 대우해주고 저 그만둔다고 근 1년동안 신입사원들이 7명가까이 그만두었는데 퇴사자 회식을 거의 안하던걸 했으니 저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해주시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저도 다니던 회사에 대해서 미련은 없었습니다. 2월달에 겨우 3번째 직장..
Payday2라고 DLC로 욕좀 먹긴 했지만 꽤나 잘 만든 협동 게임이니 관심있으시면 받아놓으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감사합니다덕분에 스팀 켰습니다 감사합니다~근데 이 겜 이제보니... DLC가 이렇게나 많았군요...;;거의 쉰개 가까이.. 뭐 저는 다 구매했습니다만 지금은 무슨 일인지 구매가 안되는 상태군요. 소문으로는 DLC와 본편을 합친 통합판을 준비중이라고 카더라 소식을 듣긴 했지만요.DLC를 안사면 귀찮아지는게 너무 많아서 욕을 드럽게 먹었죠. 솔직히 다른총들 다 그렇다 쳐도 RPG랑 대구경 저격총 나올때부터 좀...DLC 세일할 때 구매하시면 살만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대단히 억지스러운 우연으로 일어나지만, 인물들의 행동이 꽤나 현실적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심리묘사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어느 새 계속 보고있더라구요 ㄷㄷ 드디어 한 단락이 매듭지어져서 정말 후련했습니다. 설마 후에 또 뒤집어지거나 하진 않겠죠 ; 아직 완결난 만화가 아닌데도 현탐이 장난아니네요전작 굿엔딩도 재미있습니다. 현실적인 인성을 가진 캐릭터에 현실적인 연애죠.발암발암 거리는데 솔직히 뭐가 발암인지 공감 안가더라구요.사스가 케이 작 두개다 참 재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