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말 그대로입니다.

 

제일 친했지만 정말 더러운놈이었습니다.

 

집에서 절대 나오지 않는 히키코모리였고요.

 

말도 더럽게 듣지 않는놈이었고, 일도 안하고. 다른사람이랑 말을 못해서 어..저.. 밖에 못말하고.

 

 

그래도 재미있고 잘맞는게 말도 한번하면 어찌나 많은지. 그랬었습니다.

 

해외여행도 같이 세번이나 갔네요.

 

이래저래 6-7년동안 별의 별 짓거리 다했습니다.

 

 

문제는 저 더러운 성격이었는데, 약속하나 지키지 않고 했던말을 기억하지 못하며, 말도 못알아들을때가 많고

 

어떤일을 하더라도 똑바로 하지 못해서 항상 역으로 망쳐놓는등. 먼저 연락하지 않으며

 

정말 모든 단점을 다 갖고있었습니다.

 

같이 일도 1년이나 했는데

 

그놈 덕분에 잘릴뻔하기도 하고 그놈이 저질러놓은 수많은 짓들때문에 정말 위에서 많이 갈굼받았습니다.

 

그와 동시에 일상에서도 악행을 해대니 지금 상황의 시초인 수많은 약속들중 "가장큰 약속"을 하게 됍니다.

 

 

내가 부르면. 토달지 말고 나와라. 라는 약속을요.

 

 

이게 이렇게 됄줄 상상도 못했네요.

 

 

지금으로부터 일주일전. 놀게 나오라는 얘기를 꺼내자

 

또 나오기 싫다며 뻐팅기길래 결국에는 그 약속을 운운하며 나오라고 했습니다만.

 

사실 그런거 다 쓸모없다. 난 안나갈거다.

 

그 약속 죄다 그때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그냥 한 약속이고. 내가 지킬 의무는 없다. 라며

 

7년동안 한 약속들 전부를. 부정하더니 연락조차 하기 싫다고 나오길래

 

저는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날 엿먹이고 연락까지 안하면. 넌 나랑 연을 끊는게 돼는데 진짜 그럴거냐. 라고말이죠.

 

그렇게 말하고 일주일의 시간을 줬는데

 

 

지금.

 

게임을 하고있길래 물어봤습니다.

 

 

연락도 안하고 게임을 하고있냐.

생각한건 어떻게 됐냐. 라고요.

 

 

너무 당당하게 니랑 연을 끊겠다. 라고 대답하는 모습에 어이가 없었습니다.

 

당장 찾아가서 이빨 전부를 손가락으로 빼버리고 싶을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를 하고 7년의 연을 끊었습니다.

 

니가 사람이냐고.

 

 

 

 

이제 저도 집밖으로 나가서 놀 친구같은건 없어졌으며, 해외여행을 같이 가줄 친구조차 없어졌네요.

 

카톡으로 대화하는 친구 셋이 있습니다.

 

해가 갈때마다 한명씩 줄어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이 셋도 통수를 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원래 7명이었는데 말이죠.

 

 

고등학교때에는 질떨어지는 놈들을 전부 걸러서 이렇게 됐다 치지만.

 

사는게 정말 어찌 이럴수 있나 싶습니다.

 

평소 운이 없는것도 너무 억울하고 지금 그냥 다. 싹다 억울하고

 

여기 말고는 쓸만한 부드러운 곳이 없어서

 

어쩌다보니 이런곳에 적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친구라고 생각하신거 맞나요? 친구한테 사용하지 않는 어구가 너무많은데요....
말도 더럽게 듣지 않는놈, 내가 부르면. 토달지 말고 나와라.당장 찾아가서 이빨 전부를 손가락으로 빼버리고 싶을정도였습니다.

친구 말고 다른 관계 아닐까요?


고등학교때에는 질떨어지는 놈들을 전부 걸러서 이렇게 됐다 치지만

이 말에서도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작성자분이 댓글보시고 뭐라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솔직히말해서 억울하다고 느끼는건 애매할거같네요

동감합니다. 친구는 동등한 레벨에서 형성되는 관계인데 이건 애초에 동등한 레벨이 아니네요.

원인이 누구에게 있든지, 어떤 호의를 배풀었건 간에 이런 건 애초부터 친구라고 부를 수 없는 관계입니다.

글 다 읽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도움을 드리고 싶었던 생각에


꾹 참고 끝까지 읽었건 시간이 굉장히 아까운 글 이었습니다.


화나셔서 이러시는건 이해하지만, 그게 당신의 행동에 면죄부를 주진 않습니다.


님 쓰신 글 다읽어보면 느끼는게, 님도 절대 정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글쓴이의,


...내가 부르면. 토달지 말고 나와라. 라는 약속을요.


=저게 약속? 친구 사이에 명령조, 다른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정상적인 친구 관계로 안보입니다.


...당장 찾아가서 이빨 전부를 손가락으로 빼버리고 싶을정도였습니다.


=꽤나 폭력적이시군요. 화나서 욱하는건 이해하는데 그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그 정도의 범주 벗어나셨고 이렇게 다들보는 글에서 이럴 정도면,

님의 성격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해가 갈때마다 한명씩 줄어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이 셋도 통수를 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친구를 보는 시선이 잠재적 통수를 칠 사람들로 보는 이상 그 관계는 이미 끝장이네요.


...고등학교때에는 질떨어지는 놈들을 전부 걸러서 이렇게 됐다 치지만.


=질 떨어지는 사람이라는게 있을 수도 있으나 그걸 이렇게 대놓고 떠들어대는 사람치고 정상인 못봤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지금 이 글만 봐서는 님도 절대 정상은 아닙니다.


이건 하소연을 빙자한 그저 당신의 추한 스트레스 발산입니다.

본문 신고 누르려다가 실수로 추천 눌렀네요.

애초에 친구가 아니었던것 같군요. 게다가 해외여행을가는 히키코모리라니... 황당하군요.

저만 그렇게생각한건 아니었네요.. 저도 윗분들과 동일한 의견입니다. 작성자분이 그 친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는지 정말 속깊게 생각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

글을보면 작성자분보다 훨씬 아랫것으로 취급하는것처럼 보입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듯, 밖으로 나오고싶어하지 않는 친구를 본인이 놀고싶다는이유로 강제로 불러내는것은 좀 아닌것같습니다.

친구는 본인의 노리개가아닙니다. 본인이 놀고싶을때 놀아주는 기계가아니에요. 그간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알지못하지만, 원래 사람이란게 자기가한건 기억하지못하고, 당한것만 기억하죠.

분명 친구분도 작성자분에게 당한 서운하고 속상하고 자존심상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닐겁니다. 인간관계를 너무 본인위주로 끌고가는거같습니다.

친구가 줄어드는데 본인이 가장 큰 기여를 하고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에도 안맞는 인간관계를 유지하시는것보단 마음에 드는 애완견을 키우시면 됩니다.

오라고 부르면 바로 따라오고 심심하면 바로 데리고 놀수 있는데다 절대로 통수까지 안칩니다.

완벽하죠.

어딜가도 헬이면 자기가 지옥의 군주라는 말이 있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대략 10년친구였는데 10년동안 만나기로한 약속 캔슬률이 약 90%

(만나기로 한 약속중 70%~80%정도는 제가 아닌 그 친구가 먼저 보자고 했던 약속) 에 육박할정도로 매우 높은 퇴짜율을 자랑하는 녀석인데요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며 약속시간 후 2시간가량 기다리며 계속 받지않는 연락을 걸어대는 호구짓이 약 6년...횟수로는 거의 1~2주에 한번쯤이니 약 160~200회 정도? 데이터화 하니 진짜 호구였군요;;아 그리고 가끔 빡쳐서 집에 쳐들어가면 오후 3~4시쯤인데 자고 있더군요...)

그래도 친구니까 뭐...하면서 참길 7~8년 하면서 제 기준으로는 그럭저럭 나쁘지않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 그 친구가 직장을 그만두면서 그동안 쌓인 월급+퇴직연금 등으로 집에서 나와 원룸으로 들어가더니...

히키코모리 증상이 심해지더군요...

그래도 얼마 없을거라 생각한 돈으로 혼자 놀고먹고 한다고 생각하니 나라도 밥 자주 사줘야겠다 싶어 심심하면 밥도 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그 친구의 부탁으로 다른사람에게 팔기로한 피규어관련의 무언가의 박스를 차로 옮겨주기로 하였고, 그런 제품군의 취급을 어느정도 알고있었고(직업이 운수업이기에)최대한 흔들리지 않는 위치에 두고 천천히 운전했습니다.

물건 전달후 확인해도 되겠냐고 하셔서 당시의 안전운전에는 꽤나 자신있게 조심히 했기에 흔쾌히 확인해보세요 했었죠

......박스 안에 뽁뽁이 포장이 되어있는데도 어딘가에 부딫혀 깨진 자국이 있었던겁니다. 일부 손가락도 부러져 없어졌고...

덕분에 뒤집어 썼죠...약 45만원...

집에 쳐들어가보니 이불뒤집어쓰고 자는척하는데 기막히게 쥐죽은듯 숨소리도 잘 안내더군요...

"자냐?"

"......"

"잘있어"

"......"

이날 이후 연락조차 안오더군요...

아무리 봐도 고등학교 시절에 질 떨어지는 놈들을 거른게 아니라, 반대로 글쓴이가 남들한테 질 떨어지는 놈으로 분류되어서 걸러진 것 같은데ㅋㅋㅋㅋ


'절친'도 무슨 오야붕이 꼬붕 대하듯 할 정도인데 하물며 다른 사람들은 어찌 대했을지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ㅎ 댓글작성자분은 고등학교등등에 사람 엿먹이고 동조하는거 좋아하시나봐요?

님 고등학교 시절 주변인들이 어땠는지 따위는 내가 알 바 아니구요ㅋㅋㅋㅋㅋ 뭐 아래 댓글 보니까 질 떨어지는 놈들 맞긴 맞네. 그건 인정할게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해서 그게 너님이 질 안 떨어지는 놈이라는 얘기가 되는 건 아니지만. 스탈린이 히틀러와 전쟁했다고 착한 독재자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

분쟁 규칙 위반으로 경고 처분합니다.

이야 이분 반말에 분쟁조성 같은걸로 최소 밴 각인듯요

1. 저도 문제 있는거 압니다. 폭력적인거 아주 잘 압니다.


2. 원래 친구는 서로 존중하면서 잘 있는거 압니다. 현 친구들도 다 잘 지내고있습니다.


3. 고등학교에 아버지가 식물인간인 애가 있는데 애들이 걔한테 가서 하는 말이 뭔지는 아십니까.

"야 니네 집 언제 한번 놀러가야지... 니네 아빠 물주러!" 그리고 그 주변 애들이 전부 웃죠. 이게 기본 고등학교 수준이었습니다.

같이 노는게 정상입니까.


4. 자기가 필요할때만 부르거나 집에와서 쏙 빼먹고 정작 부를때는 안나오는게 정상입니까


5. 함께 약속장소 잡고 해놓고 늦거나 안나와 놓고 사과도 없이 전화하면 "왜." 하는게 정상입니까?


6. 직장생활할때 명령하달받고 동료한테 전하지도 않고서 혼자 엉뚱한짓하고 일 터트리고 변명조차 안하는게 정상입니까


7. 저는 한번 두번 실수할때 다독여주고 세번 네번실수할때 참아주고 다섯번 여섯번 무한번 할때까지 봐줄 인재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변명하자면 약속이랍시고 나오라했던거.

보상심리랍시고 이 위에등등 것들 때문에 억울해서 그랬습니다.



추한 스트레스 발산 맞고 나머지 분들 말씀도 맞습니다.



이런 사이를 친구사이라고도 할수 있군요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보통 푸념글은 작성자에 유리하게 쓰게 마련인데
이 글을 보면 제살 깎아먹기 밖에 안되는거 같네요

일단.. 위쪽 댓글 다신 분들의 당황스러움에도, 글 작성자 분의 한스러움에도 모두 공감하기에 한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한 말씀이라고 쓰고 장광설이라고 읽는 편이 맞겠지만요 ㅎㅎ

저도 제 뜻으로, 평생 믿음과 의리로 함께 하리라 여겼던 친구들 중 하나를 떠나보냈습니다,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버렸습니다..

그놈은 서든어택이 처음 출시하던 날로부터 지금까지, 정확히는 저와 영영 끝나버렸던 그 날까지 서든어택을 했습니다


중학교 때는 좋아하는 게임 정도, 고등학교때는 자율학습 도망나와서 하는 게임 정도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에 오며 하루아침에 주어진, 하루 일과에 대한 엄청난 자유를 감당하지 못했던 그놈은 점차 서든어택에 매몰되어 갔습니다

저와 그친구가 자취방에서 하루 종일을 게임으로 보내는 날들이 쌓이고 쌓여 1년이 되어 갈 때쯤, 저는 제 의지와는 상관없는

어떤 신으로부터의 구원과 같은 뜬금없는 각성으로, 집에 돌아왔었죠

울던 엄마나 아무 말 못하시던 아버지 같은 이야기는 누구나 생각하실 수 있으니 넘기겠습니다


이후로도 자주 연락 하고, 전화 하고 하며 제 쪽에선 무탈히 건강히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만

그놈은 그렇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괜히 불쌍한 마음에 자취방에 들였던 길짐승 몇 마리가 새끼를 낳고 잘 길러서 집안이 털투성이가 된 것까진 좋았는데

그것이 아무 일 안하고 온갖 공과금 고지서를 구석에 처박아 가며 서든에만 몰두하는 주인이라는 사람과 만나고 나니, 어느새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되었었나 봅니다


그놈 집에서 나오기 전의 그 시간 동안, 저와 그놈 여자친구는 일당벌이나 대리운전 같은, 당장 용돈이나 할 만한 돈이라도 만들어서

저 짐승들 알이라도 떼어 줘야 사단이 안 난다, 너도 거들어야 한다, 내일부터 나랑 일하러 가자, 간다, 했지만 아침에 나가는 건 저뿐이었습니다

셋방살이지만 어쨌거나 집주인이 일을 안 하는데 내가 할 건 뭐냐는 생각에 저도 하루 이틀 안 나가기 시작하고, 나가는 돈은 그대론데 들어오는 돈은 줄고, 없어지고

곧 아무 빚 대잔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저도 생활비에 쓰느라 여기저기 빚을 냈고, 그놈도 여기저기 빚을 냈습니다


저와 그놈의 차이라면, 저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뜬금없는 현자타임으로 그 생활을 그만두고 빚을 갚기 위해 애 쓸 수 있었고

그놈은 저 같은 행운이 따라주지 않아 계속해서 늘어나는 빚에 무력하게 짓눌리며, 유일한 탈출구인, 그나마 진짜 탈출구도 아닌 서든어택에 몰두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의 약해진 육신과 영혼에는 - 그 행운을 얻기 전의 저도 똑같이 무력한 패배자일 뿐이었습니다 - 그 상황을 타개하고 싶은 의도는 있으되, 실행에 옮길 의지 같은 건 사라진 지 오래였습니다


어느날 그 친구놈이 절망에 가득차 제게 도움을 청했을 때, 잠깐 숨이라도 쉴 수 있게 오백만 도와달라고 했을 때 저는

돌려받을 리 없는 돈이었지만 그 잘난 돈 오백이, 지난 함게 보냈던 시간들이나 나누었던 우정, 소중히 지켜 왔던 의리보다 무거운 가치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는 둥 마는 둥 대출받을 곳을 알아보던 저는 '최선을 다했지만 도와줄 수 없겠다, 미안하다, 부모님께 연락드려 봐라' 같은 인사치레보다 못한 말로 그놈을 밀쳐버렸고,

저 말고는 기대해 볼 사람조차 없던 그놈은 애걸복걸을 하며, 자존심 등등을 모조리 팽개쳐 가며 매달렸습니다.

저는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며 전화를 끊어버렸죠.


지금도, 어쩌면 앞으로도 그놈한테 죄스러운 마음은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그깟 오백만원, 어차피 내 발로 밟아 박살내버린 인생에 잘난 짐이 몇 덩이 더 얹혀질 뿐일텐데

그놈과 제가 그렇게 박살나듯, 혹은 무 자르듯 인연이 끊어지고 나자, 그놈과 저를 늘 염려하고 어울려 주었던 몇 안 남은 친구들도 모조리 사라져 갔습니다


저와 작성자분의 경험은 모든 경험이 그렇듯,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습니다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요 하하


힘내십시오

스스로의 손으로 만든 것이나 다름없어 어디다 하소연할 곳도 없는 지옥같은 삶이지만, 참으며 견디며, 어느새 무덤덤해지며 지내다 보면..

어느날 하루쯤, 어쩌다 한 순간쯤 기뻐할 일이 있을 겁니다

당신과 당신의 그 병신같은 친구가 다시 만나 웃을 날이 올지도 모르고, 등신같은 저와 모지리같은 제 친구가 다시 만나 안아 보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요

지금 당장에 매몰되지 않게, 아득바득 기어 올라가 봅시다

힘내십시오, 힘냅시다

제가 볼땐 글작성자님이 이때까지 어떻게 참으셨나 모르겠는데요.


"토달지 말고 나와라" 하는것도 직장에서나 어디서나 친구때문에 문제가생겨서 참다 참다 하신 약속으로 보이네요.


얼마나 쌓이고 쌓였으면 저런 표현을 친구에게 쓰겠습니까? 이건 저라도 그럴것 같은데요. 이때까지 참은게 용한겁니다.

친구는 절대로 버리거나 하는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한때가 제게도 있었죠

제가 위에 써놓은것처럼 완전 호구짓하면서도 믿고 포기하지 않았는데 작성자님의 친구분과 제 친구놈의 '친구'라는 단어의 의미부터가 다른것 같네요

버릴놈은 버려야합니다...친구라는게 일방적인 우정으로는 절대 성립 못합니다...

역겹네요 과연 글쓴이님의 관계가 친구 관계가 맞다고 할수가 있나요?

완전 주종관계 아닙니까 글쓴이님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셔야겠네요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