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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군시절 동기가 오랜만에 연락이 왔네요

전역한지는 대략 3~4년 되었는데 서로 동기들 근황물어보고 사는 이야기 하다가 방금 통화 끊었습니다

어찌보면 중학교 동창, 고등학교 동창, 대학동기들 보다 더 오랜시간 지내던 놈들이라 그런지

뭐가 더 친숙하네요

군필 신사분들은 여전히 군대 동기들과 연락을 하나요?

같은중대 동기는 생활관이 달라서 자연스레 서먹서먹하게 됐고요.

동기가 한 명 뿐이라서 지금도 따로 연락하는 동기는 없습니다.

동기 하나랑 후임 둘해서 넷이 전역하고 여행도 다니고 했습니다. 이제 다들 취직해서 어렵게 됐지만요 ㅠ

저도 그렇습니다 ㅠ
아직도 군시절 동기 단톡방이 있는데 다들 취직해서 바쁘게 사는 모양이더라구요...

사는동네가 완전 달라서 연락을 거의 안합니다..

전 동기가 없었고, 간부나 선임들과는 종종 연락이 오가는 편입니다. 후임들에겐 인망이 없었는지...

저는 동기가 없어서.. 친구가 선임이었고 후임한테도 여러가지로 신세를 많이 졌지만

타이밍을 놓치니까 연락하기가 많이 어렵더라구요..

저는 맨날 연락해요! 선후임들이랑 친구에요 이제는 술자리도 많이가지기도 하고 케바케인듯 하네요ㅎ

동기 9명인데(그것도 같은 날 전입온 동기만) 같은 지역 사는 애들도 없고 서로 바쁘니까 자연스럽게 연락 안하더군요. 더군다나 저 같은 경우는 sns도 안 하는지라.

생활관 사람들이랑 단톡방 만들어서 간간히 연락하고 만나고 하고 살고 있습죠.

같이 배그합니다 ㅋ

술머거용군면제자라 그런거 없습니다. 먹고살기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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