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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잡소리..

어제 2018. 11. 4. 21:26

으음 고등학교 졸업하고 군대 다녀오고 나서 정신없이 일한끝에


제 앞으로 달린 빚을 모두 갚았군요.


대략 10~11년 가량 걸린거 같은데


이게 ... 빚을 다 갚고 나니


허탈감만 맴돕니다. 20대의 나는 도대체 무얼했단 말인가!


사회생활 10년인데


RE : 제로로부터 시작하는 사회생활


이라니!!!



성격이 개차반이라 사회생활 잘하겠냐던 친구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버텨서 해냈군요.


누군가 밑에서 일하는 생활만 10년 넘게 해오다보니


최근들어 뭔가 뒤늦은 사춘기? 같은게 몰려오더군요.



사원이라 해봐야 20명 안팍의 작은 회사에 다니면서


월급은 쥐꼬리 만큼 주는데


할일은 매일매일 야근. 야근수당도 없고..


그냥 때려치우고 글공부 하면서


새로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요즈음 입니다.

빚을 스스로 다 갚으시다니 대단하시군요!

솔직히 직장이 그렇게 말이 안될 정도로 구리면 하루 빨리 다른 곳을 알아보길 추천합니다.

개성있으시면 유튜브로 나가 보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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