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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승진하셔서 회사에서 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1년이나 2년 뒤에 다시 반납해야하구요
근데 이 회사차때문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어머니 차(모닝 2011년식), 아버지 차(산타페 신형)가 있습니다
그래서 계획이 모닝을 팔고 산타페를 타자 이렇게 하려 했는데
어머니가 큰차는 그냥 싫다고 하시더군요
타보라고 했는데 그냥 싫고 모닝도 팔고 산타페도 팔고 이번에 나온 모닝을 사자고 하네요
어이없어서 저도 그럴거면 차를 왜파냐고 하는데
오래돼서 고장난다 그래서 바꿔야한다 하십니다..
모닝 팔면 약 450준다 하고 신형모닝은 1200정도 할텐데
중고차딜러도 이해못한다고 하네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일단 제생각은 1달정도 산타페를 타보고서 정해보는게 어떻냐고 하는데
뭐 탈 기회를 주던가 태워주지도 않고 뭐 타보라고 하냐 그러시네요
그래서 제가 누구는 처음 안해보냐 그러면 면허는 어떻게 땄냐 그것도 처음해보는거 아니냐
했는데 계속 같은얘기만 반복하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거 같은가요
차는 10년은 탈 수 있고, 요새는 연식 15년이상 된 차들도 많이 보이던데요.
그런데 자당께서 이미 크흠. 이른바 '답정너' 상태로 보입니다.
다만, 자당이 모닝을 고집할 거라 보이는 게 딱 하나 있는데, 모닝은 가솔린 이외에 LPG도 있으니 연비와 연료비, 지난 6년간의 주행거리를 계산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물론 저라면 이럴 때 동급 외제차를 권하겠습니다.
그냥 어머니 원하시는데로 해드려요.
큰차가 좋기는 하지만, 큰차를 몰기가 부담스러워 하실 수도 있어요.
차에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다른 이상 운전하실 분이 고르시는게 맞지요
배가 불러도 엄청 불렀군요...
2011년 차가 너무 오래됐다고요??
차를 새로 사는 이유가 "그냥"???
정말 부유하지 않은 이상 차를 무슨 가방 사듯이 사는 건 매우 비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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