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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오기 전까지 란스를 가장 애먹였던 토마가 레벨 70대였나 그랬죠


당시인류 최강이라는 칭호까지 달고 있었구요


그렇게 센 란스 릭 겐신 미네바 롤렉스도 70은커녕 60도 안 됐다는 걸 감안할 때 토마 리프톤이 얼마나 괴물인지 알 수 있죠


그런데 2부 가니까250 300이라뇨......


한낱 다람쥐에서 수천 년 오랜 세월 동안 노력으로 엄청나게 강해진 케이브리스도 250은 안 되는데, 란스 자식들은 너무 빠른 시일 내에 너무 쉽게 고레벨이 된 건 아닌가 싶습니다


2부 보고 나니까 그 전에 있던 일들이 다 애들 장난처럼 보입니다.....



마왕시스템 용사시스템 죄다 붕괴돼서 란스 특유의 세계관은 많이 사라졌죠.


마혈혼도 날림으로 처리했고 여행도 반년정도였을뿐에다 안나온 인물들도 많은거 보면 뭐 분량에 한계가 있으니 어쩔수없는거같아요.


그냥 시리즈 뒤끝안남게 잘 마무리했다고 봐야죠.

네?.. 250 300이였던가요..? 제가 봤을때는 전부 99레벨 부근이였던걸로 아는데 아 젠장.. 2부꺼 저장해둔거 다 날라갔네요..

아.... 맞다 초반에 그러다 후에 수련하고나서 그렇게 갑자기 올랐었죠..별 생각 안하고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것도 그러네요

게임을 1편 더 찍을수는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좋았어요

그 부분은 고래를 위한 시나리오상의 카타르시스 부분이라고 치는거죠 뭐 ㅋ

2부의 모험자체가 크룩이 만들어놓은 시나리오니까

세세한 설정까지는 크게 따지지 않아도 되게 만들어놓은거 같아요

란스 레벨제한 없는 설정도 따지고 들면 뭔가 이상하죠
돌연변이같은거라는 이야기가있었는데 유전되고 채액으로 다른사람 레벨제한 까지 올려주고 있으니까요

마에리타애들도 다들돌연변이라서 강하지만 자손못가진다고 하고선
란스에대해서 왜케 느슨한지 ㅋㅋ란스 자체가 치트같은 존재고 2부 주인공 파티는 치트 파티나 다름없죠.
세계관에서 고레벨이 드문 가장 큰 이유가 재능한계 때문인데, 주인공 파티는 그게 없으니까 미라클의 이계에서 마음껏 폭렙이 가능한거구요.
란스가 어쩌다 한번씩 경험치 보너스 식으로 수련한 적은 있긴 하지만 스토리상에서 그렇게 긴 시간동안 죽어라 레벨업만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란스도 사실 맘만 먹으면 그렇게 될 수 있는데 수련을 안하고 맨날 사건 하나 끝날때마다 탱자탱자 노는 바람에 레벨다운 일으킨것 뿐입니다.

케이브리스도 6천년동안 레벨 250 올렸다기보단 레벨업과 레벨다운을 반복해서 일으켰다고 보는게 더 자연스럽죠. 워낙 쫄보라 굴에 숨어만 있고 기껏 싸워도 분신 보내는게 고작인데다 그 6천년도 너무 약해서 절반 이상을 육체개조에 쓰기도 했구요. 사실 얘는 리스라는 종족 특성상 레벨이 높아서 강하다기보단 개조를 너무 미친듯이 해놔서 규격외인겁니다.

뭐 레벨숫자에 비해 실제 인플레는 별로 안된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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