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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벽 오밤중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심란하네요...

사람 인연이란게 참 부질없다고 느껴지고 있습니다.

진짜 이성으로서 느낌 하나도ㅠ없이 친하게 장난치면서 잘 지내던 동생 하나는 뜬금없이 그동안 오빠노릇 ㅅㄱ 이러더니 연락두절되고

나름 호감이 있던 연락하던 여성분 1은 오늘 만나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는데, 헤어지지 마자 또 바로 연락두절이네요. ㅎㅎ

인간관계라는게 핸드폰 차단버튼 하나 누르면 끝나는 그런 부질없는 것이란걸 새삼 깨닫고 나니 요새사람 인연이란게 정말 너무 인스턴트하게 바뀌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오늘 연달아 터진 연락두절 크리에 뚝배기가 얼얼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솔직히 말해서 이제 지금 가지고 있는 인간관계를 제외하고 누군가를 더 만난다거나,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고 누구를 대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일방적인 통보로 마음에 상처받는게 한두번이 아니었어서 더 아프네요.

이정도면 이제 저 스스로가 병신인가 싶을 정도로 자존감도 슬슬 내핵까지 파고들고 있어서 진짜 죽어야 하나 싶을정도에요.

진짜... 언젠가 좋은 인연이 올거라는 좆밥만한 희망고문 당하면서 계속 살아야하는 걸까요.

밤이 깊네요.....뻘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쉽게 만났으니 쉽게 헤어지죠...

아....!
큰 깨달음 얻고 갑니다. 뭐, 아닌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쉽게 만난 사람도 있으니 부정은 못하겠네요.
그냥 맘 추스리고 출근이나 해야겠습니다.첫번째 여자는 남자가 생겨서 남자정리하나 보군요.
무덤덤해지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의외로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내가 이사람한테 이것밖에 안됐었구나!' 하는 생각을 버리세요. 좋은 인연은 매달린다고 만들어지는게 아닙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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