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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그런건 항상 미리미리 확인하셨어야되는데........ 그냥 연락 끊는수밖에.... 답이 없군요..
입대 하세요
마음의 눈으로 보시면 됩니다
랜선 연애에 대해서 비난하는건 아니지만,
랜선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너무 쉽게 마음을 줘버리는 문제가 있어보이더군요.(전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상대를 알아가는건 정말로 중요한 과정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말이죠.
작성자님께서 연애 경험이 얼마나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사귀기로 하기 전에 먼저 서로를 더 잘 알기위한 시간을 가지실 필요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귀는걸 목적으로 한 게 아닌 친구 단계에서 정모 같은 곳에 단체로 참여해본다던지 하는 식으로 말이죠.
위의 내용과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
사람은 마음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진짜 겉모습도 중요합니다.
겉모습이라고 해서 외형만 말하는게 아니죠.
작성자님은 '목소리' 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느끼신 것도 있지만,
그 외에 상대를 직접 만났을 때 분위기
상대의 행동가짐 같은 것에서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모, 목소리 다 좋지만 뭔가 행동이 여성스럽지 않다던가, 사귀기 전에 이미지와 사귄 뒤의 본모습이 달라서 실망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위의 예시는 처음에 친구로 만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음에도 발생했던 문제들 입니다.
이렇게 서로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사귀어도
깊이 사귀어 보고 나니 보이는 면 때문에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단말이죠.
그러니 더욱이 인터넷을 통한 통신 연애는 쉽지 않은거죠.
겉모습, 목소리, 행동, 그런 것들이 모이고서야 상대방의 모습이 보이고 그 다음에 상대의 마음씨가 참 착하구나 하고 말할 수도 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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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진짜 조언을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지
나쁜 남자가 되어도 좋으니 이 관계를 끊고 싶은지
확실히 하세요.
일단 관계를 끊는 것을 우선하고 싶으시다면,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성들이 80%로 하는 방식은
친절하게 대해주며 연락의 횟수를 줄여가다가
약 한달 정도를 기준으로 두고
연락을 끊는 것입니다.
이게 일종의 신호이기도 한 셈이죠.
물론 나쁜 놈입니다.
이 방식을 취하는 남자들은 말이죠.
그래도 어쨌든 상대에게 최대한 상처 없이 관계를 청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긴 합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도 상대와의 관계가 진심이었기에 상대를 배려해주고 싶다면,
솔직히 말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사실 이 경우 오히려 상처가 더 커집니다.
이 예시의 방법은 상대의 외모도 몸매도 다 마음에 드는데,
만날 때 마다 남성을 무시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하는 여성이나
그런 경우에 해당합니다만,(이미 마음이 떠나서 관계를 더 이어갈 생각은 없지만 상대를 위해서 네 ~~부분이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아라고 말해주고 헤어지는 것이죠.)
지금 작성자님은 상대의 '외모' 가 마음에 안드는 것이기에
미안하지만 네가 내 취향이 아니었다는 말을 어떻게든 돌려서 해봤자 상대방의 마음을 난도질하는 것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쩔 수 없지만, 이 경우에는 위에서 말씀 드린 연락을 끊는 방법이
상대에게 가장 상처를 주지 않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아.. 정말 감사합니다 뭔가 이렇게까지 진중하고 제게 양분이 될만한 조언을 얻게 될 줄은 전혀 몰랐네요. 상처를 주고싶진 않으니 잘 생각해서 좋게 처신할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인터넷에 여자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절대다수의 예쁜여자는 pc온라인게임 안합니다
pc방에서 제일 많이 보는 여자가 헤드셋 낀 돼지들입니다
그건 약간 편견이라고 생각이 드네요저는 pc방 야간 알바하는데 여자 손님의 70% 이상은 예쁘다 라고 할수있는 여자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요즘 여자들도 게임 많이하구요
위에ㅁㄴㅇㄹ라는 닉네임으로 댓글 단 사람입니다.
반론을 하고 싶어 댓글을 적습니다.
막 대학교를 들어간 신입생 시절에 저는 거의 게임에 빠져 살았습니다.
학교 성적도 4.5만점에 3.8 정도 받으면서 주구장창 놀던 시기입니다.
(결국 1학년 때 성적 때문에 최종적으로 졸업시 전학년 평균 성적 4.02 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
그 당시 게임을 통해 정모도 많이 다니고 정말로 랜선 연애를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 글을 보고 그 때 생각이 들어,
당시의 제가 경험했던 일들을 회상해 댓글을 단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 경험을 떠올려 봐도,
제가 했던 5개의 온라인 게임과
2개의 커뮤니티 사이트의 정모에서 예뻤던 사람들은 꽤나 많았습니다.
댓글을 보면 못생겼으니까 활동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게임이나 빠져살겠지 라는 뉘앙스가 느껴지는데요.
제가 정모 다니면서 사람들 만나다보면 항상 생각이 드는게
'얘는 이렇게 예쁜데 왜 게임만 하고 있지? 밖으로 좀 나다니면 인기 진짜 많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드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겁니다.
물론 머리 스타일이나 옷입는거라던가
그런데에는 정말 신경을 안쓰다보니 스타일이 좀 꽝일 수는 있습니다.
말하고 싶은건 결국 CASE BY CASE 라는 것이죠.
절대다수의 예쁜여자는 pc온라인게임 안합니다
는 절반은 인정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여성이 게임을 안하는 편이긴 하죠. 남성에 비해선 말이에요.
하지만,
pc방에서 제일 많이 보는 여자가 헤드셋 낀 돼지들입니다
라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애초에 여자들이 PC방을 잘 안가려고 하겠죠.
온라인 게임을 하더라도 집에서 은둔형으로 몰래하겠지 ...)
추가 : PC 방을 다니는 여자가 예쁜지 안 예쁜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군대 제대 후 PC 방을 계속 안갔으니까요.
여자분들도 남자따라서 오버워치나 간혹 배그도 하구요
제 주변에서의 경험상 겜창은 보이스켜서 하는 서든겜창들이 보통 예쁘더라구요
갓성인 이 된시절 pc방에서 알바를 하면서
목소리만 귀여운 여자 를 많이보고나서
게임속 목소리는 이제 믿지안습니다.
그냥 헤어지세요
굳이 질질 끌 필요 있나요?
내가 나쁜놈처럼 느껴져도 할수 없어요
아니 애초에 헤어짐을 이야기 하는게 나쁜건 아닙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면 참고 만나거나 그냥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그게 상대에게 더 이상 큰 상처를 주지 않는것입니다
절대로 잠수타지 마세요 도망가지 마십쇼
잠수타는것이 제일 나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