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폰 번호인데요
똑같은 번호로 거의 한달간 2~3일마다 한번식 계속 오더라고요
전 원래 모르는 번호는 안받는 사람이기도하고
거기다제폰은 버그인지 몰라도 하루 지나면 자동으로 알림을 아예 꺼버려서 ㅋㅋ
제가 손에 폰을 들고있는게 아니면 전화와도 진동조차 안와서 아예 모르긴합니다.
그와중에 가족이나 친구들 혹은 번호 모르는 지인이 전화한거면 보통 전화 계속 안받으면
카톡이나 문자라도 하나 보내니까 그거보고 연락하고 그러거든요.
근데 평일 주말 가리지않고 계속 잊을만하면 오길래
스팸도 이정도면 근성 인정해줘야한다고 생각하면서 받았더니
여자분이 여보세요? 그러대요
저도 네 여보세요? 하니까
아. 잘못건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하고 끝더라고요
번호를 잘못알아서 전화한거치고는
한달 내내 전화를 걸었다는건 뭔가 중요한 전화같기도한데 그런 사람한테 문자한번 안보낸걸 보면 아닌것같기도하고..
참별일다있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 겁나 찝찝한데요???
애초에 그렇게 전화를 안받으면 아는사람을 경유해서 연락하거나, 문자라도 넣어볼텐데
한달동안이나 전화만 하다니요....
뭐하는 사람이었을까요?
지금 생각해봐도 좀 찝찝한 일이긴합니다업체 번호랑 겹쳐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구글에 검색해보시고 겹치는지 확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업체번호는 없는것같던데. 암튼 별일입니다.저는 누가 전화번호를 잘못 입력해놨나 몇달 전에 영월읍 전입 환영 문자가 날아왔는데요.
그 뒤로 민원 등록-취소문자부터 택배까지 별별게 다 저한테 날아와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그건 주민센터같은데서 뭘 잘못했나보군요.티비에서 봤는데 지인이 사소한 원인으로 공중전화로 새벽마다 계속 전화 걸던데 생각나네요 ㄷㄷ; 뭐 이런 경우는 당연히 아니겠지만
아 그거 저도 본것같습니다. 사유가 새벽에 노래방에서 불렀는데 안나왔다였던가요 ㅋㅋ 진짜 사이코패스 같더라고요.보이스피싱전화일겁니다.
목소리듣고 아니다 싶으면 거르는거줘
남자인경우나...
수많은 번호에 안받으면 그만식으로 걸기때문에 님 전화로 그렇게 자주했는지도 모를겁니다.
이상 뇌피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