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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낙스의 두 후손이 매너리즘에 빠진 모양입니다
잘 포장해서 오마쥬지 에바+그렌라간 스러운 설정이 너무나 많고
마지막화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건버스터까지...최종전 연출에서 뿜었습니다
프랑키스 보면서 주로 기체 디자인 면에서 은하미소년(..)이 떠올랐다는 사람이 많던데요.
후반부 스토리 면에서도 그 작품을 닮았다는 평이 하나둘 나오고 있습니다 -_-ㅋ
매번 자기복제... 하지만 갈수록 추해지는...
초반부는 소년,소녀 성장물이라고 포장하면 어느정도 참을만하게 나왔다고는 봅니다.
문제는 2쿨부터 모든게 무너지기 시작해서 총체적 난국으로 빠지기 시작하죠.
특히 23화에서 아파스에서 제로투 얼굴 나오는 디자인을 생각한놈은 욕 먹어도 쌉니다, 그거 보고 껐습니다.
6화까지는 소름
12화까지는 재밋다
22화까지는 그럭저럭
23화부터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저도 22화보고 이놈들 에바때처럼 마무리 오픈엔딩 하려고 하는구나..싶었어요...
23화까지도 결혼식연출 괜찮네까지 했는데
24화는 뭐....역시 가이낙스가 가이낙스했네 싶은 엔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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