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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일본에서 학교를 다니게 됐습니다. 일년동안 교환학생을 다녀올예정인데, 일년쓰겠다고 노트북을 사는 것도 너무 아깝구요..

현재 사용하는 데스크탑을 가져가고싶은데

국제우체국택배같은거로 컴퓨터 본체를 택배로 일본으로 보내도 괜찮을까요?

망가진다거나, 관세가 붙는다거나 하는 문제가 궁금해서요.. 혹시 잘 아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질문 올립니다.

전자제품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지만 집하장에서 막 던지고 그러기 때문에 완충처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겁니다.


취급주의에 보험 걸어도 결국은 던져집니다. 정말루....

하드빼곤 다 충격에 문제없지 않나요?

나름 좋은거 중고로 1년 쓰고 나서 중고로 파세요

부품별로 배송한다면 몰라도 조립된 본체는 절대 안전할 수가 없죠...

다른 부품이야 박스에 뽁뽁이만 좀 채워주면 어지간히 집어던져도 버티지만 케이스는 이야기가 달라요.

국내배송은 물론이고 해외직구로 오는 몇십만짜리 케이스들도 심심하면 작살납니다. (속이 비었는데도!)

이민도 아니고 교환학생이면 현지에서 생활환경이 그리 널널하지도 않을 것 같은데 웬만하면 노트북 쓰세요.

부품만 잘 싸서 따로 가져가고 케이스는 현지에서 싼걸로 구매하시는건 어떨지요?

택배로 보낼거면 배송비도 상당 할거고, 굉장히 신경써서 보내지 않으면 어딘가 뽀개지기 딱 좋아요.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참고해서 잘 결정하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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